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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 치명률 60%의 무서운 감염병! 소 생간 먹고 병원에 입원한 20대 남성의 사례

by 이슈파일러81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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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이란 들어보셨나요? 야토병은 1급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은 위험한 병입니다. 이 병은 야토병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토끼나 다람쥐 등의 야생동물이나 진드기, 사슴파리 등의 곤충에 물리거나,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동물의 사체를 만지는 등의 방법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최근 경기 수원에서 소의 생간을 먹은 20대 남성이 복통과 발열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는데, 혈액 검사 결과 야토병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1996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첫 번째 야토병 의심 사례로,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야토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야토병은 심각한 감염병이므로,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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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의 증상과 진단

 

 

야토병의 잠복기는 보통 2~10일이지만, 3주 정도까지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첫 증상은 보통 3~5일 이내에 나타납니다.

유형  증상
피부궤양성림프절형  피부나 점막에 궤양이 생기고, 가까운 림프절이 붓고 아프다.
림프절형 피부에 궤양이 없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이 붓고 아프다.
구강인두형 입, 목, 편도에 궤양이 생기고, 삼키기가 어렵고, 구취가 난다.
폐렴형 기침, 가슴 통증, 숨 가쁨, 흡인성 폐렴이 발생한다.
안구림프절형 눈에 염증이 생기고, 눈꺼풀이 붓고, 눈 주변의 림프절이 붓고 아프다.
장관형 복통, 설사, 구토, 구역, 복막염이 발생한다.
발열형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쇠약감, 뇌수막염, 심낭염, 패혈증 등이 발생한다.

 

야토병은 혈액, 기관지 세척액, 림프절액 등과 같은 환자의 검체에서 균을 배양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청학적 검사를 통해 항체가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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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의 예방과 치료

 

야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거나 사슴파리 같은 흡혈 곤충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진드기가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곤충기피제를 피부에 바르거나, 의복에 곤충기피제인 퍼머스린을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안전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철저히 손을 씻어야 합니다. 야생동물, 특히 토끼의 박피를 금합니다.

 

동물의 사체를 다룰 때는 꼭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야토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테트라사이클린과 시프로프록사신 항생제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재발하는 경우도 적습니다.

 

만약 림프절을 배액해야 하는 경우에는 배액 전에 며칠간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야토균 잠복기더라도 조기에 항생제를 투여하면 위중한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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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야토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야토병은 심각한 감염병이므로,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토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 노출되었거나, 야토병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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