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 1일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단기 이용권을 출시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카드로, 문화시설 이용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서울의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한강 수상버스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의 종류와 가격, 그리고 서울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의 종류와 가격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1일권, 3일권, 5일권, 7일권, 15일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천 원에서 2만 원 사이로 다양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종류 | 가격 |
1일권 | 5,000원 |
3일권 | 10,000원 |
5일권 | 15,000원 |
7일권 | 20,000원 |
15일권 | 40,000원 |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이용하면 서울시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의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장은 이번 단기권 출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정책
서울시는 35세 이상 임산부의 산모와 태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임신 12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진료·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의료비에도 소급적용됩니다.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의료비 영수증과 산모 건강관리 카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산부를 위한 건강식품 배달 서비스,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임산부 안전벨트 무료 대여, 임산부 쉼터 등이 있습니다.
한강 수상버스의 운영 계획
서울시는 10월부터 한강 수상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강 수상버스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7개의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시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한강 수상버스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여 탑승할 수 있으며, 일반 요금은 2,000원입니다. 한강 수상버스는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서울의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한강 수상버스는 친환경적인 수상교통으로,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 적습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버스를 통해 서울의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강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출시와 임산부 의료비 지원, 한강 수상버스 운영 등으로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다양한 복지 정책과 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