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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 택배기사 A 씨에 대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A 씨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희망적인 소식은 없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떻게 발생했으며, 수색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고 발생 과정
- 지난 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 택배업에 종사하는 A 씨는 직장 동료에게 "비가 너무 많이 와 배달을 못 하겠다"라고 전화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 씨의 침수 차량은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를 통해 차가 침수되자 A 씨가 밖으로 나와 확인하다 물에 휩쓸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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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작업 현황
- 수색은 실종자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진량읍 부기천~문천지 일대에서 수난 구조장비 등을 이용해 실시합니다.
- 구조 당국은 사고 발생 사흘째인 11일 오전 6시 실종된 A 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재개했습니다.
-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209명을 동원해 전날 오후 7시 30분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A 씨를 찾지 못하고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 수색 작업에는 헬기, 드론, 수중 탐지기, 수중 카메라, 수중 드론, 수중 로봇, 수중 소리 탐지기 등이 투입되었습니다.
수색 작업의 어려움
- 수색 작업은 강우로 인한 물의 흐름이 빠르고, 수심이 깊고, 시야가 좋지 않은 등의 어려운 조건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또한, 실종자가 휩쓸린 구간이 폭이 좁고 굽이진 곳이 많아 수색 범위를 확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구조 당국은 수색 작업을 위해 하천의 수위를 조절하고, 댐의 방류량을 줄이고, 수중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A 씨의 실종 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A 씨의 가족과 동료들은 수색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도 A 씨의 무사 귀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A 씨가 어서 무사히 발견되기를 기도하며, 구조 당국의 수색 작업에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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